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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투자·운영연구실]2017-05-29 14:05:36/ 조회수 1308
    • 미국 트럼프 정부, 항만관련 지원예산 삭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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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트럼프 정부, 항만관련 지원예산 삭감 예고

      트럼프 정부가 미 의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서 항만관련 지원예산의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하였다. 항만 인프라 관련 TIGER(Transportation Investment Generating Economic Recovery)가 예산안에서 제외되었으며, 항만보안 관련 PSGP(Port Security Grant Program)는 52% 삭감, 환경보호 관련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s) 예산의 31%, 경유배출 관련 DERA(Diesel Emissions Reduction Act)예산의 83% 삭감, 항만유지신탁기금((Harbor Maintenance Trust Fund) 23% 삭감 등이 이번 예산계획에 포함되었다.
      한편, 이러한 항만관련 각종 지원예산의 삭감에도 불구하고, 미 행정부는 최근 향후 10년 동안 총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는데, 이중 항만관련 인프라 투자에 660억 달러의 연방정부 차원의 투자와 1,550억 달러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이러한 항만투자 및 인프라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트럼프 정부의 항만관련 예산 삭감에 대해 미국 항만협회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http://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trumps-budget-request-cuts-port-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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