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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투자·운영연구실]2017-03-10 13:39:37/ 조회수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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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띨라와 지구 B-Zone 개발공사 개시, 우리나라의 해외항만개발 민간사업자 진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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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띨라와 지구 B-Zone 개발공사 개시, 우리나라의 해외항만개발 민간사업자 진출은?
미얀마 띨라와(Thilawa)경제특구 B-Zone 개발공사가 개시되었다. A-Zone(400ha)에 이어 100ha를 추가로 개발하게 된다.
띨라와 경제특구관리위원회 의장은 ‘JICA 기준에 따라 농지를 반납한 농민을 위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졌고, 대용 용지나 주거도 제공하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미얀마 띨라와 SEZ(Special Economic Zone)홀딩스 사장은 A-Zone 개발 시 주식을 판매한 수익이 있기 때문에 향후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지 않을 것으로 발언하였다.
일본은 JICA에 의한 출자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엔차관, 무상자금협력 등을 통해 주변 지역의 전력, 수도, 통신, 도로, 항만 등의 인프라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A-Zone에는 이미 일본계 기업 39개사가 진출하였고, 95%의 구획이 판매되었다.
우리나라도 해외항만 및 배후부지 개발 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상대 정부와의 교섭력, 민간사업자 진출에 따른 리스크 저감 방안, 지원방식의 다양화 등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 일본의 JICA, JOIN, JBIC, NEXI 등과 같은 정부기관, 민간사업자 연합체, 금융기관, 보험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 체계, 상대국 정부와의 외교정책과 협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링크 : http://myanmarjapon.com/newsdigest/2017/03/06-001474.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