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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0-05-18 10:38:10/ 조회수 3458
    • 일본 도요스 시장의 수산 도매 7개사의 4월 총 취급고(속보치, 세금 별도 겸업 포함)은 수량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3만 3,761톤, 금액은 32% 감소한 253억 7,400만 엔으로 집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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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30~40% 매출 감소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른 외식 업체의 노동 시간 단축, 휴업에 따라 외식 업체를 주요 판매처로 하는 특산물과 참치의 취급이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외식 업체의 수요 감소는 심각합니다. 활어와 전복, 성게 등의 수량이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어종 대부분이 물동량이 줄고 평균 단가도 3~50 %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치도 냉동, 신선과도 금액이 절반 이상 줄어든 제품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주요 거래처인 초밥집의 휴업과 더불어 국제선 화물의 감편에 의해 수입물의 입하가 지연되거나 축소되었기 때문입니다.
      한편 소매용 판매가 많은 생선 및 냉동 가공품은 각사 1~3 %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냉동 생선이나 반죽 제품, 중화 반찬 외에 저장 음식으로 미디어에 소개된 건어물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어구이, 마른 멸치 등 전반적인 판매량은 좋지 않으나 수퍼전용 제품은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생선 전문점은 백화점이나 상업 시설의 휴업으로 어려웠습니다.
      일본 수산물 수출 사업도 취급액이 줄어들었습니다. 아프리카 정어리 원료의 수출이 중단되었습니다. 중도매가 다루는 수출도 감소하고 본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본은 5월도 월말까지 비상 사태 선언이 연장되어 외식용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https://www.minato-yamaguchi.co.jp/minato/e-minato/articles/1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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