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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2-26 15:01:16/ 조회수 2601
    • [일본해사신문 선정 2019년 Top10 해운물류] ①한중일 조선 상위 2개사가 각각 합병·제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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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조선업체의 업계 재편 움직임이 잇따랐습니다.

      선복과잉, 건조 능력 과잉 등으로 세계 조선업 시황의 회복이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각국은 합병·제휴를 통한 비용절감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편 세계 주요 조선업체들의 개편 움직임은 내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합병을 위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중국 국영조선소들 중 수주량 기준 top1·2의 중국선박중공업집단(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CSSC)과 중국선박공업집단(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CSIC)이 통합해 신규통합회사 중국선박집단(中国船舶集団)이 발족했습니다.

      일본에서도 같은 달 수주량 기준 top1의 이마바리조선과 종합 중공업 기업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apan Marine United·JMU)가 자본제휴·업무제휴를 위한 기본 합의를 체결했습니다.

      이마바리 조선과 JMU는 향후 이마바리 조선이 JMU가 신규로 발행한 보통주를 최대 30% 매수하고, LNG 운반선을 제외한 상선(商船)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영업 및 공동설계 회사를 설립하고 동 합작회사를 통해 생산 체제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술한 이마바리 조선과 JMU의 기본 합의 이외에도 12월에는 미츠비시 중공업 그룹이 LNG 운반선 건조 주력의 나가사키 조선소 코야기 공장(나가사키시) 오시마 dock의 매각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JMU는 마이즈루 사업소(교토부 마이즈루시)에 있는 상선 건조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일본 조선업은 합병·제휴와 더불어 덩치 줄이기(down sizing)에 돌입해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2월 26일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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