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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8-27 19:57:41/ 조회수 800
    • 허리케인 하비는 기후변화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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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케인 하비는 기후변화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워싱턴 포스트의 Chris Mooney는 지난 8월 25일 허리케인 하비(Harvey)가 텍사스에 상륙할 당시 기후변화가 대재앙적 폭풍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을 재점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Mooney는 단순한 인과관계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주의할 것으로 지적하였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 관련 요소(climate-related factors)가 특정한 방식으로 하비와 같은 허리케인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이제 허리케인 시즌이다.
      축적된 인간활동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Mooney는 콜로라도 Boulder에 위치한 "국립대기연구센터(the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의 Kevin Trenbert의 말을 인용하여 허리케인의 영향은 나타날 수 있었던 것보다 더욱 강력하고, 거대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하비는 최고 범람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것은 기후변화의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다. 텍사스 연안의 해수면은 100년 전보다 높아진 상태이다. 최소한 이 부분은 기후변화 때문이다.

      하비는 최대 풍속 시속 130 마일, 두 번째로 높은 4등급 허리케인이며, 2만명 크루즈 관광객이 하비로 인해서 Galveston 항구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하비의 등급을 낮추려는 움직임에 대해 사회과학자인 Gina Eosco는 트위터를 통해 ‘사피어-심프슨 등급(Saffir-Simpson scale)’은 단순히 풍속을 기준으로 한 등급이라고 지적하였다. 하비의 재앙적인 폭우와 범람의 위험을 경고하면서 허리케인 하비의 등급하향 조정을 현시점에서 언급하지 말 것을 주장하였다.

      자료 : 워싱턴포스트지 2017.8.26.일자 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2017/live-updates/weather/hurricane-harvey-updates-preparation-evacuations-forecast-storm-latest/what-does-hurricane-harvey-say-about-climate-change/?utm_term=.141c19ff88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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