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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14 17:29:50/ 조회수 1467
    • 자동차운반선 스크랩 진전. 데일리 1만 5천불로 손익 2만달러 중반대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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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성차나 건설기계등을 운송하는 자동차 운반선 스크랩이 촉진되고 있습니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1-7월 해철된 1,000대 이상의 운송규모를 갖춘 자동차 운반선은 13척으로 2018년 1-7월 스크랩 10척을 넘어섰습니다.

      자동차 운반선 시장의 용선시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스크랩을 선택하는 선주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올해 스크랩된 자동차 운반선은 주로 1990년대 전반기에 준공된 5,000대 이상의 운송규모를 갖춘 중소형 선형이 다수입니다.

      영국 船價 감정 컨설팅 업체인 Vessels Value에 따르면 최근 7월에 모 선사가 보유한 90년 준공된 4,700대 수송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이 고철 라이트톤 당 410달러에 스크랩 매선되었던 것이 보고된바 있습니다.

      전술한바와 같이 스크랩 매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동차 운반선 용선료가 현재 저조한 데다, 향후 전망치도 용선시황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원양항로 자동차운반선 표준선형으로 간주되는 6,400대 운송규모의 spot 용선료는 2019년 8월 12일 기준 daily 1만 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 선형의 평균비용인 2만달러대 중반을 밑돌고 있으며, 4-6월 대비해서도 약 1,000달러 낮은 수준입니다.

      8월 12일 기준 5,000대 선형 spot 용선료는 daily 1만 1,000달러, 4,000대 선형 spot 용선료는 1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령 20년 초의 고령선의 경우 선주는 저조한 선박 수요 등을 감안해 계속 사용하기보다는 스크랩 처분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운반선 운항선사는 당분간 수송 능력을 감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계절 요인으로 수송 수요가 둔화되는 데다 미·중 무역마찰이 자동차 트레이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운반선 시장관계자는 무역마찰이 진정되면 수급이 타이트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1305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8월 14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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