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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4-11 10:57:38/ 조회수 1907
    • 2017년 세계의 컨테이너항, 상하이가 4,000만TEU로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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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의 알파라이너가 발표한 세계의 2017년 컨테이너항만의 순위에 따르면 상하이항이 세계 최초의 4,000만 TEU을 돌파하며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으며, 상위 10개 항만이 모두 전년부터 증가하는 등 세계 무역량의 회복세를 반영한 실적이라고 할 수 있음.
      2017년의 상위 10개 항만의 순위에 변동은 없었음. 2016년 2위의 싱가포르, 3위의 선전, 6위의 홍콩, 9위의 두바이가 전년 수준을 하회하였지만, 상하이가 2%, 4위인 닝보가 5%, 5위인 부산이 2%로 각각 소폭 증가하였음. 2017년은 상위 10개 항만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며. 특히 닝보는 14% 증가증가하여 상위 20개 항만중에서 최대의 증가율을 보였음. 또한, 상하이가 4,000만TEU을 돌파했으며 7개 항만이 2,000만 TEU을 초과하였음.
      상위 20개 항만중 8개 항만이 중국이 차지하였으며, 아시아·중동 이외에서는 12위의 로테르담항이 11% 증가하여 상위 20개 항만중에서 닝보항에 이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14위의 앤트워프항도 4% 증가로 호조세를 보였음. 미국 항만중에서는 9위의 LA/LB가 8% 증가하였으며, 북미동안의 뉴욕 뉴저지는 8% 증가로 21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파나마운하 확장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그 밖에 21위 이하에서 두드러진 움직임으로서는 23위의 스리랑카·콜롬보가 8% 증가, 24위의 자카르타(탄쥬은프리옥)이 10% 증가, 36위의 그리스·피레우스가 10%증가로 호조세를 보였는데 피레우스는 중국 COSCO그룹이 지중해지역의 허브항으로서 자리 매김하면서 성장하고 있음. 또한, 베트남은 25위의 호치민, 33위의 하이퐁 모두 1,000만 TEU을 초과하였음.

      ■ 해운 개편으로 감소
      상위 20개 항만 중 전년 수준을 밑돌은 포트클랑항, 카오슝항, 함부르크항의 3개 항만은 얼라이언스 개편과 한진해운의 파산 등의 요인에 따라 감소세를 보였음. 카오슝항, 함부르크항은 모두 1-2%감소했지만, 포트클랑항은 10% 이상 감소하였음. 포트클랑항을 허브로 온 CMA-CGM이 소속된 오션 얼라이언스가 2017년부터 싱가포르항으로 환적기능을 이전한 것에 기인하고 있음.
      https://secure.marinavi.com/news/index?showDate=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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