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10-31 19:05:59/ 조회수 2070
    •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기후변화와 높은 가스가격에 대응할 수 있을까?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캘리포니아주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미지와 부합하지 못하는 한 가지 사실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비싼 가솔린 가격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약화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해도 비싼 연료 가격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한 전문가는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주유소들이 주유 저장고가 비어서 다시 채울 필요가 있는 경우에 연료 가격을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제 공장의 문제나 연료 공급에 영향을 주는 세계적인 사건 때문에 주유소들이 즉각적으로 정유 가격을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은 형사상 불법이다.

      그러나, 현실은 가혹하다. 우리 모두는 연료비용이 저렴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진실을 직면해야 한다. 기후변화는 이미 발생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화석연료 사용 및 개발을 줄이지 않고서는 통제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탄소에 세금을 부과하여 화석 연료, 석유화학제품의 생산 및 소 방목장 활동을 보다 고비용으로 만들어야 한다.

      현재 다양한 연방 탄소세 제안이 검토중이나, 의회는 이러한 제안들을 표결하는 것을 회피하고 있다. 매년 기후변화 문제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개인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지금은 의회가 움직여야 할 때이다.

      자료 : LA타임즈, 2019.10.26.일자 기사
      https://www.latimes.com/opinion/story/2019-10-26/can-california-fight-climate-change-and-high-g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