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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6-29 17:36:44/ 조회수 1388
- 포츠머스대학교 과학자들은 인공 산호초가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보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포츠머스대학교 과학자들은 인공 산호초가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보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고자료:
https://www.upi.com/Science_News/2017/06/27/Scientists-hope-artificial-reef-can-protect-ocean-biodiversity-from-climate-change/6841498568564/
영국 포츠머스대학교 (University of Portsmouth)의 연구자들은 인공 산호초가 온도상승과 산성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해양생물을 보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산호초는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먹이사슬과 생태계의 기반이다. 그러나 해수가 점점 산성화되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산호초의 상태는 계속 악화되고 있다. 포츠머스대학의 과학자들은 해양환경 악화에 취약한 종을 위해 적합한 수중 피난처로서 인공 산호초 모델을 작업하고 있다.
포츠머스대학교 연구팀은 석회질 퇴적물을 포함하고 있는 홍조류의 일종인 천연 산호말과(Coralline algae)를 모방한 작은 플라스틱 구조를 만들었다. 산호말과는 지중해 산호초 형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산호말과의 탄산칼슘 골격은 pH 낮을 때 쉽게 용해되기 때문에 해양 산성화에 특히 취약하다. 연구자들은 기존 산호초 근처에 대규모 인공 산호초를 건설하고, 취약 종이 인공구조물에 잘 수렵 할 수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포츠머스대학 연구팀은 이탈리아의 국가연구기관(Italian National Agency for New Technologies, Energy and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의 도움으로 6월부터 이탈리아 북서부의 라스페지아 만(the Gulf of La Spezia)에 최초의 인공 산호초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 연구는 관련 해양생물의 다양성, 재생산, 생태적·구조적 특성을 회복하기 위해 인공 산호초가가 완충대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명확히 밝혀줄 것"이라고 이탈리아 국가연구기관의 쉬라 롬바르디(Chiara Lombardi)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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