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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0-02-05 18:23:50/ 조회수 2634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 중국 수산 도매시장 판매 부진, 온라인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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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수산물도매시장 대부분에서의 판매가 부진한 반면, 온라인 수산물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설명절 공식 연휴가 2월 2일로 연장되면서 대부분의 수산시장은 휴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식집, 호텔 등 요식업이 전면적으로 중단된 상황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기존 설날 공급을 위해 확보해둔 물량 재고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활수산물과 신선냉장 수산물은 급히 냉동창고로 이송했지만, 연어, 킹크랩 등의 활 제품과 냉동 제품의 가격 차이가 큰 품목은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업을 유지하는 수산도매시장도 있지만 재고 소진을 위해 저가로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화남권역에서 거래규모가 가장 큰 광저우 황사수산도매시장(广州黄沙水产市场)의 경우 중국 정부의 전면적인 코로나 대응 조치 시행 이후 방문 바이어가 급감하였으며, 90% 이상의 매장이 손실을 보면서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오프라인의 수산물 판매는 부진하지만, 온라인 판매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징둥(京东)에 따르면 2020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수산물 판매는 설날 전에 비해 370%가 증가한 4,000여톤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중 새우살의 경우 보름만에 2.5만건, 하루에 평균 1,667건을 판매해 전년대비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도시에서의 교통 통제 등은 온라인 수산물 판매의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http://shuichan.jinnong.cn/n/2020/02/03/0248738204.shtml

      http://shuichan.jinnong.cn/n/2020/02/04/564966489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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