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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15 17:18:14/ 조회수 2562
    • SOx 규제 영향으로 2020년 감속운항 실시. 1월 건화물선 평균선속은 2019년 평균선속 대비 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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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SOx 규제가 발효해 연료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해운 선사들이 감속 운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락슨(Clarkson)에 따르면 전 선종을 망라하는 건화물 운반선의 1월 평균선속은 2019년 평균선속을 2% 밑돌았습니다.

      해운 관계자에 따르면 저유황유(Low Sulfur Fuel Oil·LSFO) 가격이 고공행진을 한다면 추가 감속도 있을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일반적으로 선박 엔진의 마력은 선속의 3승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선박 속도를 낮추면 출력 마력이 줄어들면서 연료소비량 절감효과가 커지게 됩니다.

      2020년 1월부터 선박 SOx 규제의 적용이 시작되면서 선박용 연료는 황 성분 농도 0.5% 이하의 LSFO가 주류가 되었습니다.

      2월 중순 기준 LSFO는 기존의 고유황 연료유(High Sulfur Fuel Oil·HSFO)와 비교하면 톤당 200달러 정도 비쌉니다. 연초에는 LSFO 가격이 톤당 700달러를 초과(싱가포르항 기준)하면서 선사들의 선박 연료유 구입 비용이 급증했습니다.

      한편 화주들은 대체적으로 LSFO로의 연료 전환에 따른 cost-up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화주들도 cost-up은 가능한 한 억제하고 싶기 때문에 저속 운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감속 운항은 연비 절감을 위한 추가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서 연비 증대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일부 선사의 경우 2020년 이미 최저까지 감속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금년 들어 한층 더 선속을 떨어뜨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LSFO 가격 등락에 따라 추가 감속을 실시 할 수 있다고 계획하는 선사도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
      일본해사신문 2020년 2월 13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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