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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11-20 10:31:47/ 조회수 6524
    • 기후변화·어획관행이 명태 산란기에 영향 “미국 NOAA, 32년간 기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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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은 기후변화가 명태(Alaska pollock)의 산란기를 앞당기고, 잘못된 어획관행이 산란기간 축소로 명태 자원량 감소를 가속화시킨다고 2018년 11월 15일 밝혔다.

      생물학자 로렌 로저스(Lauren Rogers)가 이끄는 해양대기청 연구진은 지난 32년간의 해상 및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명태 산란 데이터, 명태 유체의 크기, 연령, 유체량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번 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구진은 알래스카 만에서 수온이 따뜻한 시기와 차가운 시기의 명태 산란기 차이 및 연령 구조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는 아래의 두 가지 결과를 도출했다.
      첫째, 알래스카 만(Gulf of Alaska)의 명태 산란기(spawning time)는 기후변화와 잘못된 어획관행으로 지난 30년간 적정산란기에서 3주 정도 변화가 발생했으며, 이는 명태 자원에 대한 관리와 생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결과 수온이 따뜻하면 산란기가 빨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어류의 산란기가 너무 이른 경우 플랑크톤 등의 먹이가 풍부하지 않아 유체가 사망할 확률이 높으며, 반대로 산란기가 너무 늦은 경우 그들의 포식자나 경쟁자에 비해 성장할 시간이 충분치 않아 문제가 된다. 대부분 어류 폐사율이 산란 후 몇 주 이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할 때, 유체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산란기 변화는 산란 후 2-3년 뒤 어획 가능한 명태 자원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둘째, 성숙한(연령이 있는) 명태 개체가 어린 개체보다 더 빨리 산란을 시작하며 또한 더 오랜기간 산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나이가 있는 어미개체의 생존이 자원량 증가에 미치는 중요성을 알려주는 결과이다. 즉, 연령이 높은 어미 명태를 많이 어획하게 되면 개체 수 감소가 가속화되는 것이다.

      연구 모델 분석에 따르면 처녀자원상태(어획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와 비교하여, 어획으로 인해 명태의 평균 산란일(spawning date)은 7일 늦어지고 산란기간(spawning season)은 9일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획으로 산란일이 늦어짐에 따라 명태의 사이즈는 줄어들고 산란기간의 감소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이다. 해당 변화는 기후변화와는 무관하며 어획에 의해 초래된 결과이다.

      로저스(Rogers) 박사는 실질적인 명태 산란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자 노력중이다. 그녀는 “수온과 연령구조 데이터를 활용하여 3-4개월 전에 산란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면, 이를 통해 최적의 산란시기와 실제 산란 시기를 최대한 일치시킬 수 있도록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https://www.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id=100311&nd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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