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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2-11 22:12:32/ 조회수 2261
    • SOx 규제 대응을 위한 LNG 추진선. 스크러버, 저유황유 등을 제치고 제1옵션이 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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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용 LNG 연료유 보급을 목표로 하는 국제 이익단체인 SEA/LNG의 피터 켈러 (Peter Keller) 회장은 2월 7일 외신인터뷰에서 "2020년 1월부터 발효되는 선박 SOx 규제로 인해 저유황유 가격의 대폭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LNG 추진선은 스크러버 설치나 저유황유 사용 등에 비해서 경제적으로 더욱 우수한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SEA/LNG 조직은 LNG 추진선박에 관심이 있는 기업, LNG 생산업체 등 LNG 분야에 종사하는 다수의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협의체로 2016년 7월에 설립된 바 있습니다.

      SEA/LNG 협의체에는 Shell(네덜란드), ENGIE(프랑스), Mitsubishi(일본), TOTE(미국), ENN(Energy Holdings Limited,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LNG 생산업체, 화주, 항만청 등이 참가하고 있으며, 선박용 연료로서의 LNG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 협의체는 연간 수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LNG를 선박용 연료를 사용했을 때 발생한 사고사례 등을 교류하고 이에 대응하는 해결 방안 등을 공동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클락슨에 따르면 LNG 추진선박은 2018년 12월말 기준 195척이 운항 중에 있는데, 2019년 87척의 LNG 추진선이 추가 인도될 예정으로 SOx 규제가 발효되는 2020년 1월에는 전 세계 약 280척 정도의 LNG 추진선이 운항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LNG 추진선 척수가 큰 폭 하향된 것으로 선사들은 비용부담 등의 이유로 저유황유 사용이나 스크러버 설치를 통한 규제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LNG를 공급하는 전 세계 항만 인프라 구축이 원활하지 않은 점과, LNG 탱크의 용적이 커서 화물을 적재하는 공간이 감소하게 되는 점도 LNG 추진선의 보급이 부진한 이유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SEA/LNG는 2018년 하반기부터 아시아-북미 서안항로에 투입하는 신조 1만 4,000TEU형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LNG 연료의 경제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크러버 탑재로 기존 고황유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규제적합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경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정하여 상호 비교분석 하였습니다.

      켈러 회장은 "LNG 추진선은 경제성 측면에서도 스크러버 탑재나 저유황유 사용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환경규제 강화로의 대응을 위한 유력한 선택사항이 될 수 있다"고 실험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켈러 회장은 "2018년은 선박용 LNG 연료의 전환점이었다"고 코멘트하면서 "선박용 LNG 연료 보급에 필수불가결한 세계 주요 항만들의 벙커링 체제 정비가 크게 진전됐다"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2019년 2월 현재 세계 주요 벙커링 거점항만 Top 10 중 9개항이 LNG 연료의 공급을 개시·계획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항만들에서도 LNG 공급 인프라는 계속적으로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ship to ship 방식으로 LNG 연료를 선박에 공급하는 LNG 연료 공급선도 2017년 1척이었던 것에서 빠르게 증가하여 2019년 현재 9척으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LNG 벙커링 거점 정비와 함께 LNG 추진선의 선종·선형 다양화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LNG 연료유 사용이 가장 널리 확산된 선종은 크루즈선인데, 대형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 등에도 LNG 추진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IMO를 통해 선박의 온실가스(Green House Gas; GHG) 배출 규제도 강화되는 가운데 수소연료 등 신연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기술의 실용화에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수소연료, 전기연료 등 환경저감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연료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LNG가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LNG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보다 폭넓은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어 해운의 환경 부하 저감에 공헌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환경 부하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경우 제3옵션인 LNG 추진선이 저유황유 사용, 스크러버 설치 등을 제치고 제1옵션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6229
      마리나비 2019년 2월 8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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