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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7-13 18:15:35/ 조회수 2125
- 러시아,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 강화
- 러시아 소비자 보호 기관인 로스포트레브나돗조르(Rospotrebnadzor)느 일본이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폐기물을 태평양에 방출할 경우, 일본의 수입 수산물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로스포트레브나돗조르는 7월 7일 발표에서 일본에서 어획된 수산물의 잠재적인 오염에 대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러시아 규제 당국은 러시아로 유입되는 일본의 수입 수산물에서 농도가 높은 방사성 핵종이 발견되지 않도록 위생 및 검역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는 2011년 원자력 시설 멜트다운 이후 일본 식품 수입 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일부 면제하고 있습니다. 이 조건은 일본 정부에서 발행한 선언서를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규정 수준보다 낮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등 다른 국가들도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7월 6일에 이와 관련된 조치를 발표하였으며, 홍콩 역시 7월 초에 수입 통제에 대한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7월 4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의 처리된 물 방출이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이 미미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와 다른 국가들은 여전히 일본 수산물에 대한 엄격한 수입 통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국제 사회에서 식품 안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www.seafoodsource.com/news/food-safety-health/russia-joins-rush-of-nations-tightening-import-controls-on-japanese-sea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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