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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5-04 11:00:05/ 조회수 2355
- 2022년 홍콩 식료품 물가상승 역대 최고 상승폭 기록
- 홍콩에서는 3년간의 펜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및 물류 위기사태로 한 때 생필품의 부족을 우려한 사재기 등 대혼란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속에서 최근 엔데믹에 따라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지난 3년간 주요 유통매장 3곳에서 바코드 스캔된 260여 개 품목의 소비자 물가 평균 상승률을 조사하였는데요.
그 결과, 22년도 물가 상승률은 2.1%로 13년 이후 가장 가파른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가장 물가가 높게 상승한 3가지 상위 품목은 버터(15.4%), 티백차(11.7%), 치즈(10.2%) 순이었습니다. 조사된 260개 품목 중 약 70%인 175개의 품목이 상승하였고, 평균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품목은 와인으로 약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번 조사에서 총 13개 품목군에 대한 물가 상승 조사를 실시하였고, 주식류에서는 평균 5.4%의 물가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이 품목군 중에 식용유가 10.1%로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쌀의 경우 평균 1.3%의 물가 상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소스류(비주식류)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4.8%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 중 씨리얼류와 드레싱/파스타 소스류가 각각 평균 6.2%지 가격이 인상되었고, 씨리얼류 중 한 즉석 오트밀 제품은 10.9%까지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캔류의 경우 평균 4.6% 가격인상이 이루어 진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중 채소·과일 통조림류가 8.7%, 생선통조림 7.2%, 스프통조림이 5.9%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https://www.consumer.org.hk/en/press-release/p-558-annual-supermarket-price-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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