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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2-02 16:29:16/ 조회수 1900
    • KMI동향분석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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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동향분석 제13호
      연근해어업 생산량 92만 톤으로 추락, 특단의 자원회복 대책 필요
      이정삼 수산연구본부 어업자원연구실장
      (jlee8793@kmi.re.kr/051-797-4551)
      엄선희 부연구위원
      (sheom@kmi.re.kr/051-797-4553)
      이윤숙 전문연구원
      (yoonsukl@kmi.re.kr/051-797-4582)
      안지은 연구원
      (an2412@kmi.re.kr/051-797-4583)

      2016년도 연근해어업 생산량이 결국 92만 톤으로 추락하였다. 이는 최대 생산량이었던 1986년도의 173만 톤과 비교하여 46.5% 감소한 것이다. 특히 작년 생산량 감소는 2011년 이후 뚜렷한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전년 대비 급격한 감소를 보이면서 감소 경향의 고착화와 추가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과거에는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금액이 증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작년에는 생산금액마저 4년 연속 3조 7천억 원대에서 정체되면서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생산은 기본적으로 유통업, 가공업, 판매업의 근간이 되기 때문에 연근해어업 생산량의 감소는 어업인뿐만 아니라 관련 전방산업과 소비자에게 연쇄적으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최근의 연근해어업 생산량 감소가 수산물의 공급 불안 및 소비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신선어개(魚介)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3.1% 증가를 나타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 감소는 기본적으로 수산자원의 감소에 기인한다. 2016년도의 수산자원량은 1970년도에 비해 약 60%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자원 감소의 주요 원인을 중심으로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감소된 수산자원을 가시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는 수산자원량 수준에 맞는 과감한 감척사업 추진, 어린물고기에 대한 철저한 보호, 폐어구로 인한 피해 최소화, 중국의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대응, 기후변화 관련 선제적 관리, 자율적 수산자원관리 참여기반 조성이 착실히 추진되어야 한다.

      다운로드 : http://www.kmi.re.kr/web/trebook/download.do?rbsIdx=273&idx=14&_o_f=XQoqeFKugsfwvcota1VE8IS3hMPzBh9ARnP27y5PxO0=&_o_o=KH5qijd9vf4eK85O1SyVruvlQvkVjh2c6HtX2c2kH8U=&itemId=saved_pdf_file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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