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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2-02 23:34:04/ 조회수 2618
    • ■ CMA-CGM,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규제에 대비하여 Total사와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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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MA-CGM, 선박 연료유의 황함유량 규제에 대비하여 Total사와 계약체결

      마르세유에 기반을 둔 컨테이너 해운선사 CMA-CGM은 세계 4위의 석유 및 가스회사인 프랑스의 토탈(Total)사와 연료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양 사는 3년간의 양해각서를 통하여 해운업계의 보다 엄격해진 환경규제를 대비하고 컨테이너선박의 환경 친화적인 해결책을 개발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전문성을 기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선박 연료유 속의 유황함유량을 최대 0.5% 이하로 제한하는 규정을 시행하거나 대기로 배출되기 전에 황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는 세정기를 장착하도록 할 것이다.

      이에 Total사는 CMA-CGM에 황 함유량이 0.5%인 연료유와 세정기가 장착된 선박에 대해서 황 함유량이 3.5%인 연료유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황 함유량이 없고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및 미립자 물질을 줄일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도 공급할 것이다.

      CMA-CGM이 얼마나 많은 LNG 선박 또는 세정기를 갖춘 선박을 운용할 계획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최근 몇 년간 LNG를 해양연료로 사용하는 방법을 조사하거나 홍보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계약을 체결하였다. 10월에는 CMA-CGM과 프랑스의 에너지회사인 ENCIE이 장래 컨테이너선박의 연료유로 전망되는 LNG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연구에 착수하기로 하였고, 컨테이너선박에 LNG 동력을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2011년에 시작된 연구를 통하여 환경친화적인 대용량 컨테이너선을 설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과 공동으로 LNG나 연료유를 사용할 수 있는 선박을 설계해왔으며 Bureau Veritas에 의해 승인을 받았다.

      2015년에 착수된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가스와 증기 터빈 시스템이 결합된 대형 컨테이너선을 설계하기 위하여 DNV GL 및 여러 회사(GTT, ABB, Caterpillar 및 OMT)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http://www.americanshipper.com/main/news/cma-cgm-prepares-for-new-sulfur-regulations-by-ink-66640.aspx?source=Late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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