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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2-03 07:31:47/ 조회수 1142
    • ■ 중국 상해항 & 일본 하카타항 1월 31일 「크루즈 분야의 연계 협력에 관한 MOU」 체결 / 자국 내 크루즈 기항횟수 1위 항만간의 양해각서 체결로 크루즈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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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상해항 & 일본 하카타항 1월 31일 「크루즈 분야의 연계 협력에 관한 MOU」 체결 / 자국 내 크루즈 기항횟수 1위 항만간의 양해각서 체결로 크루즈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력 추진

      후쿠오카시 항만공항국(港湾空港局)은 1월 31일 중국 상해항에서 크루즈 터미널을 운영하는 상해오송구(上海呉淞口; 우쑹커우) 국제우륜항발전(国際郵輪港発展)사와 크루즈 분야의 연계·협력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국제우륜항발전은 중국 정부 계열의 터미널 운영사입니다.

      하카타항과 상해항은 2017년 9월 물류 분야에 대한 IT(정보기술) 개발 협력에 합의하는 각서를 체결한바 있는데, 이번에 크루즈 분야에 있어 2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입니다. 이번 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크루즈 분야 내 물적·인적 부문에서 본격적인 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항만공항국은 하카타항과 후쿠오카 국제공항의 공항(空港)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

      각서 체결 이후, 후쿠오카시 나카무라 요시히사(中村貴久) 항만공항국장은 "상하이항과 교류를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났습니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견인하는 양국의 top 항만으로서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계기로 더욱 깊이 연계, 협력하면서 함께 새로운 스테이지로 나아가고 싶습니다"라며 향후 양항의 연계 강화에 기대감을 표명하였습니다.

      상해오송구 국제우륜항발전사의 顧絵権 CEO는 "중-일 top 크루즈 항만간 협력은 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이번의 각서 체결에 따라 양항은 크루즈 관광객과 선사에 새로운 서비스와 향상된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해항은 중국 발착의 동북아시아 크루즈의 최대 거점 항구로서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가장 크루즈 발착 횟수가 높은 항만입니다. 2만 톤급에서 17만 톤급까지 다양한 외국적 크루즈 선박이 상하이를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상하이오송구 국제우륜항 터미널에는 7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 선박 입항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카타항은 최근 중국 발착 동북아시아 크루즈의 인기 기항지로 입항 실적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기항 횟수에서 2015년 일본 항만들 중 1위로 처음 올라선 이후, 2017년까지 3년 연속 1위의 실적을 지키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시 항만공항국은 "하카타항에 기항하는 크루즈의 60% 이상이 상하이오송구에서 출발한 선박입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단기간 내 하카타항 기항실적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사진: 좌측 나카무라 국장, 우측 顧絵権 CEO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7105

      마리나비 2017년 2월 1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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