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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12-31 17:38:24/ 조회수 1042
    • 홍콩의 란타우섬 남부의 해상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중국의 희귀종인 흰돌고래(white dolphins)의 청각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고래가 먹이활동 및 의사소통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선박 소음으로돌고래들은반향정위클릭음(echolocation clicks), 휘슬음(whistle)이 듣지 못할 수도 있다.서식지를 이탈하거나 소음에 둔감해져 선박과 충돌할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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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의 란타우섬 남부의 해상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중국의 희귀종인 흰돌고래(white dolphins)의 청각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고래가 먹이활동 및 의사소통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선박 소음으로돌고래들은반향정위클릭음(echolocation clicks), 휘슬음(whistle)이 듣지 못할 수도 있다.서식지를 이탈하거나 소음에 둔감해져 선박과 충돌할 위험도 있다.
      현재 흰돌고래 주요 서식지인 란타우섬에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건설, 홍콩국제공항 제3활주로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가 이행되고 있어 이로 인해 돌고래가 섬 남쪽으로 이주하게 만드는 상황이다.이에 WWF-홍콩은 가능한 영향을 낮출 수 있는 두가지 방안을 제안했는데 첫째는 선박운항로를 돌고래 서식지에서 떨어진 곳으로 다시 설정하는 것이고,두번째는 항로에 속도제한구역을 설정하는 것이다.그러나 이 두가지 옵션에는 시간적 소모다 더 따른다.해양부 대변인은 일단 연구 결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정부는 중국 흰돌고래,상괭이,인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란타우섬 남부에 2,067헥타르에 이르는 해양공원 설정을 이미 계획하고 있다.WWF-홍콩 해양보존 관리자 Mamantha Lee Mei-wah는 2년 후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가 개통되면 버스 및 자차 이용이 늘어나 오히려 해상교통 수요가 줄어들게 되어 이 해역의 돌고래를 위한 해결책이 자동으로 마련될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
      http://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2123569/noise-hong-kong-marine-traffic-poses-threat-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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