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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6-30 23:49:49/ 조회수 697
    • ■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 일본 고등학생 대상 영어학습 등으로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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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 일본 고등학생 대상 영어학습 등으로 협력체계 구축
      -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사가 일본 하코다테의 현지 고등학생을 선내로 초청, 동 고교는 평시 외국적 크루즈선 입항시 관광지 안내 등을 통해 영어능력을 제고하는 등 win-win 체계를 구축(크루즈 선사-지역경제 간)
      - 홋카이도 하코다테항에 6월 15일에 기항한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가 운항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115,875 총톤) 선내에 하코다테 현지 이아이여고(遺愛女子高校)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초청되었다. 화려하게 빛나는 아트리움 로비, 대형 극장 스크린 및 야외 수영장 등 평소 쉽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대형 크루즈선의 내부 시설을 볼 때마다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마치 크루즈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꼈다.
      - 이번에 3학년이 초청된 이아이여고는 2007년부터 "영어 실력이 단련된다"는 이유로 하코다테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크루즈선을 마중·배웅하면서 탑승객들의 관광 안내 등을 지원해 왔다. 실제로 2007년에서 2016년 기간 사이에 학생들의 일본영어표준평가 시험 성적이 20% 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 학생들은 입항을 할 때마다 하코다테역 주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외국인 탑승객의 질문에 영어로 대응해 왔다. 또한 이아이여고 학교에 승선 손님을 초대하여 서예와 다도(茶道) 등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미니 국제 교류"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이 평가되어 동 고교는 2년 전에 관광청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선내체험이 예정되어 있던 6월 15일, 아침부터 굵은 비가 내렸다. 빗방울이 워낙 굵어 입항에 맞추어 매번 선보인 이아이여고만의 독특한 "오징어춤"도 블루색의 비옷을 입고도 약간 움직이기가 어려워 보였다. 학생들은 탑승객이 기항지 관광을 나간 오후 2시 이후부터 본선 내에 들어가 상층 갑판부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견학을 진행하다 4시에 하선하였다. 하선 직전에는 뱃머리 앞에 나란히 도열하여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 하코다테시는 "이아이여고, 학생들의 활동은 하코다테항이 다수의 외국적 크루즈선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만든 핵심적 존재중의 하나이다. 금번 상급생의 선내체험이 앞으로 후배들에게도 계승되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항만·공항 진흥과 관계자)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6월 23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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