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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1-08 17:17:36/ 조회수 6889
    • 내수면 육상 양식에 뛰어드는 일본 수산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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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 일본 의회는 개정된 수산 법안(양식장을 승인할 때 현 지사가 어로 협동조합을 우선시 하도록 하는 규칙을 폐지)을 통과시켰습니다. 앞으로 2년 이내에 효력을 발생하게 될 개정 법률을 통해 일본 정부는 어업제도를 변경해 기업의 어업 관련 사업 진출을 장려키로 했습니다. 해당 법률은 1949년 이래 처음으로 개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니케이 아시안 리뷰는 일본 최대 수산기업인 ‘Maruha Nichiro’와 ‘Nippon Suisan Kaisha(Nissui)’ 등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육상 양식으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Maruha Nichiro는 야마가타 현 북서부 유자(Yuza) 육상 양식장에서 무지개송어(Sakuramasu)를 양식·출하할 예정으로, 자국 연어 소비량의 90%를 수입산이 차지하는 만큼 일본산을 자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해당 양식장은 수질·온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여 급이를 자동화했습니다.

      미쓰이(Mitsui)는 도쿄 남동부 키사라즈에서 양식하는 연어를 운송할 계획입니다. 육상 양식업을 전문으로 하는 미쓰이 자회사 ‘FRD Japan’이 운영을 담당합니다. 해당 업체는 생물학적 여과 시스템을 사용하여 인공 해수를 재순환시키는 폐쇄 순환여과 양식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Nissui는 흰다리 새우의 상업적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최근 시험 운송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고등어를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최초의 회사가 될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는데,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수처리 기술이 적용된 다른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와 협력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용은 육상 양식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해상 양식에 비해 약 20% 정도 높습니다. 추가되는 비용은 주로 물, 적정 온도를 유지에 이용되는 전기료에 관련된 것으로, 이 때문에 철갑상어와 복어와 같은 고부가가치 종으로 제한했었습니다.
      일본 기업이 내륙 어업 양식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면 장비 수출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country=0&special=&monthyear=&day=&id=100979&ndb=1&d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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