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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0-31 20:12:20/ 조회수 1088
    • 해양보호구역에서 어족자원량이 증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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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서부연안에 위치한 세라야 비자르 지역(Seraya Besar) 어민들은 심각하게 훼손된 산호초로 둘러싸인 환경에 힘겹게 버티고 있다. 훼손된 산호초는 어족자원에 제한적으로 서식환경을 제공해 줄 뿐이다.

      더 많고, 크기가 큰 어족자원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는 세라야 비자르 지역어민들은 프랑스 비영리산호보존기구인 “산호 수호자(Coral Guardian)”와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지역의 해양보보호구역(MPA)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팀은 1,550 에이커의 훼손된 산호초 해양보호구역에 작은 크기의 산호초를 복원하였고, 그 결과 26,000개 이상의 산호초가 식재되었다.

      인도네시아 해양청(Ocean Agency)의 보고에 따르면, 어족자원이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그루퍼(groupers), 나비고기(butterflyfish) 등과 같은 커다란 물고기들이 100제곱미터 당 200마리에서 1,000마리로 증가되었다. 이는 해양보호구역이 어족자원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해양보호구역은 과학적인 이익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연안, 기수역, 해양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적·국가적·국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단 중 하나이다. 향후 해양보호구역과 수산자원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자료 : The Asean Post 2018.10.30.일자 기사
      https://theaseanpost.com/article/marine-protected-areas-increasing-fish-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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