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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5-11 18:27:17/ 조회수 943
    • [인터뷰] Columbia Ship Management 마크오닐 CEO “선박관리 분야 IoT 혁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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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선박관리회사인「Columbia Ship Management」사는 2017년 9월 독일의 선박관리회사인「Marlow Navigation」사를 인수·합병 했습니다. 선박관리 분야의 일체형 관리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는 동사는 합병을 통해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인 1,400척의 관리 선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마크 오닐 CEO에게 통합 이후의 경영방침과 디지털 기술 도입 계획 등을 인터뷰 했습니다.

      - Columbia사-Marlow사 경영 통합 이후의 운영체제와 시너지 효과를 듣고 싶다
      "당사는 2017년 9월 지주 회사인『Columbia Marlow Holdings』를 설립하고 동 홀딩스 컴퍼니의 산하에 Columbia와 Marlow를 각각 개별 기업 브랜드로 운영하기로 했다"

      "Columbia는 고객에게 선원관리가 포함된 일체형 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Marlow는 지금처럼 선원 관리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선대 확충을 통한 비용 절감이 있으며, 마케팅 측면에서도 통합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두 회사를 개별 기업으로 존속시킨 이유는
      "각자가 쌓아 온 가치를 훼손하지 않기 위한 판단이다. 우리는 가치를 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싶다. 양사 모두 그동안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완전 통합을 구태여 서두를 필요는 없다. side by side 형태의 통합으로 양사가 상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 통합에 의한 그룹 관리 선대는 세계 최대인 1,400척 규모에 달한다

      "분명한 점은 당사는 규모의 추구를 중시하지 않고 있다. 최대이기보다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중요한 것은 보유 100척 이상의 대형 선주부터 보유 1척의 중소 선주까지 고객 맞춤형 테일러 메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선박 관리에 있어 IT시스템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당사는 현재 독일의 항공 업체인 루프트한자와 차세대 IT 시스템의 개발·도입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총 개발 예상 기간은 2-4년으로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형태의 신규 선박 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항공 회사와의 협업의 경위는
      "루프트한자는 항공 분야에서 이미 구축한 디지털 시스템을 해운산업에도 도입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루프트한자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지털 관리 시스템(선박 퍼포먼스 최적화 컨트롤 룸)을 선박 관리 회사로 접목하려는 가운데 당사가 파트너사로 선정되었다"

      - 선박 퍼포먼스 최적화 컨트롤 룸이란
      "인공지능을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용최적화와 효용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2018년 9월까지 키프로스 본사, 독일, 싱가포르, 상하이의 4개 거점에 동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선박 상태를 다양한 평가 기준에 근거하여 365일·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선박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선박에 무언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자 한다"

      - 항공사와 공동 개발로 거둔 효과는
      "항공의 디지털화는 해운보다 몇 광년 앞을 달리고 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는 모든 디지털 프로세스가 매끄럽게 제공되고 있다. 티켓 처리, 여권 관리, 보안, E 티켓 전송까지 디지털 시스템이 전부 커버하고 있다"

      "반면 해운은 아직 디지털화의 시작점에 놓여 있다. 어떤 해운 회사도 아직 풀 디지털화는 이루지 못 했다. 선박 관리를 포함 해운산업은 풀 디지털화 달성에 충분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하다. 그 달성에는 뛰어난 파트너가 필요하며, 항공업계의 루프트한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 풀 디지털화의 장점은
      "안전 향상과 코스트 삭감 등이 있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래 발생 가능한 선박 사고에 대한 예방적 관리의 정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 세계적으로 자동 운항 기술의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 향후 5-10년간은 세미 자동 운항의 시대로 보고 있다. 풀 자동 운항 기술의 경우 대륙별 역내 항로 등 한정된 항로에 그칠 것이며, 원양항로까지 자동 운항 기술이 정착되기에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요컨대 당분간 자동 운항 기술은 특정의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단거리 트레이드에 국한되지 않을까. 가까운 미래에 원양항로에서 풀 자동화 선박 실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선박 관리 시장의 수요를 어떻게 전망하는가
      "세계 전체 선복에 있어 선박 관리 전업사의 점유율은 20% 정도이며, 나머지 80%의 선복은 선주 자신이 직접 선박 관리를 수행하는「인 하우스 관리」의 형태이다"

      "당사가 지향하는 바는 이 2할의 좁은 세계에서 동업 타사와 경쟁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이다"

      "당사 그룹에는 1,000척을 상회하는 관리 선박과 4만 명 수준의 관리 선원 등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용이한 거대한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당사의 비용 측면의 우위성은 분명하다. 중장기적으로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선박관리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진: Columbia Ship Management Mark O'Neil CEO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9366
      자료: 마리나비 5월 10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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