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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5-22 12:17:52/ 조회수 1438
    • ■ 오프쇼어 지원선 사업자 고전 계속 / 오프쇼어 지원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美 2개사, 5월 들어 연방파산법 제11장 (챕터11) 신청으로 구조조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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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프쇼어 지원선 사업자 고전 계속 / 오프쇼어 지원선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美 2개사, 5월 들어 연방파산법 제11장 (챕터11) 신청으로 구조조정 진행

      오프쇼어 선사의 고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타이드 워터社와 걸프 마크 오프쇼어社 2개 선사는 최근 5월 들어 미국 연방파산법 제11장(챕터 11)을 신청했습니다. 동 2개사는 일단 도산 처리된 후에 신규 회사 설립을 통한 경영재건을 목표로 합니다. 연방파산법 제11장을 통한 구조조정은 선 도산 후 신규 회사 설립을 통해 재건을 도모하는 프로세스가 이루어지는 프로세스입니다. (도산하여 정부 관련 채무 중 상환 의무 일부 감면)

      한편 북유럽 오프쇼어선 주요 3개사가 합병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5월에 오프쇼어 업계에 재편이 발생, 영세 오프쇼어 선사들의 도산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프 쇼어 부문 시황은 2016년에 바닥을 쳤지만 본격적인 회복에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따라서 공급 과잉 해소 등 보다 심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뉴욕 시장(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타이드 워터사는 5월 17일, 델라웨어 주 연방 파산 법원에 챕터 11을 신청했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걸프 마크 오프 쇼어사도 이날 챕터 11에 근거한 채권형 부도 처리 절차를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두 회사는 미국 멕시코 만 연안을 중심으로 유럽, 아프리카 등의 해역에서 플랫폼 서플라이선(PSV)이나 앵커 핸들링 태그 서플라이선(AHTS)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두 회사의 운항 선대는 타이드 워터사가 약 270척, 걸프 마크사가 약 70척입니다. 향후 연방법원의 관리 하에서 채권자의 합의를 얻어 선 도산 후 신규회사 설립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합니다.

      타이드 워터사의 제프레이·M·프랫 CEO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재무 개선을 위해 챕터 11의 신청은 불가피했다"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오프쇼어 시장은 유가 급락에 따른 해양 자원 개발의 정체로 심각한 불황에 직면했습니다. 또한 유가가 급감하며 바닥시세를 형성한 것과 오프쇼어 선박의 공급 과잉 등도 오프쇼어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입니다.

      미국 오프쇼어 업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오프쇼어 지원선 업계에 불황이 계속되면서 재편·집약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파스타드 시핑사는 올해 17년 2월 동국의 솔스타드 오프쇼어사, Deep See Supply사와 합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솔스타드 오프쇼어사는 지난해에도 노르웨이 렘오프쇼어사와 경영통합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0991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5월 22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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