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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FTA이행지원센터]2019-09-30 20:10:51/ 조회수 2971
    • 중-미 무역전쟁 1년 후, 중국의 대미국 수산물 수입액 3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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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미국산 수산물 수입액 감소

      - 중국 해산물 수입총액은 3억 4천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수입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산 해산물 수입액은 관세부과 전 12개월 동안(2017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의 13억 달러에서 관세가 내린 뒤 12개 월 동안(2018년 7월 1일〜2019년 6월 30일)의 9억 6,900만 달러로 감소했다.
      - 이는 미국 해산물 관세로 인한 수요부진의 영향을 받았고 미국 자연산 해산물의 어획량 감소도 가장 큰 이유이다. 중미 양국이 최근에 상하이에서 무역협상이 시작되면서 특히 미국 해산업계에 대한 협상에 따라 무역액의 감소는 양국의 높은 이해관계를 부각시켰다.

      ■ 활·신선 바닷가재, 게 수입량은 각각 84%, 40% 및 27% 감소
      -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대 미국 신선 랍스타의 수입량 감소율이 가장 크고 수입액이 1억 7,6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감소율은 86%였다. 며칠 전에 중국 신화사(新华社)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Gloucester에 있는 현황이 어려운 랍스타 도매업체인 Vince Mortillaro의 기사를 보도했고, 올해 상반기에 랍스타 수출량이 50만 파운드를 감소했다고 밝혔다.
      -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감소량은 매년 Mortillaro(수출량이 500만 파운드) 수출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약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부 직원을 감원했다.
      - “우리 회사의 직원들은 예전에 매주 60시간 이상을 일했는데 지금은 35〜40시간만 일하고 있다.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감원을 해야 했고, 그들은 다른 곳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고 회사의 관계자가 말했다. 그렇지만 대량의 미국 랍스타는 캐나다로 운송되고 캐나다의 라벨을 붙인 후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중국은 캐나다에서 수입한 랍스타의 수량이 급증했다.
      - 중국이 미국에서 수입한 게 수량도 대폭 감소했다. 이 게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가격으로 베이징 및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에 판매되었다. 주요 형태는 활 게나 신선 게이다. 관세 부과 정책이 발표되기 이전 12개 월동안 중국은 1억 2,200만 달러의 활 게 및 신선 게를 수입했고, 그 이후 12개월 동안 수입액이 6,000만 달러로 떨어졌고, 감소율은 49%였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미국 산 활 연체동물 수입액이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 양적으로 볼 때, 수입량의 경우, 중국은 활 랍스타, 신선 랍스타, 게 및 연체동물은 각각 1,420톤, 3,787톤, 1,930톤으로 전년 보다 각각 84%, 40% 및 27% 감소했다.

      ■ 미국, 중국의 제2대 수입국에서 4위로 하락
      - 일부 미국산 해산물을 수입한 후 중국 공장에서 가공해서 다시 수출하는 경우, 중국은 이런 수입제품의 관세를 면제받을 것이다. 알라스카에서 생산된 냉동 태평양 연어는 바로 이런 제품에 속한다. 지낭해 7월 초부터 12개월 동안 중국은 미국 태평양 연어를 1억 3,600만 달러를 수입했고, 수입량이 3만 8,926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56%, 62% 감소했다.
      - 중국의 태평양 연어(중국 공장에서 어포로 가공한 후 전 세계로 수출)의 수입량이 감소하는 주요 이유는 알라스카 연어의 생산량 감소 때문이다. 중국의 냉동 대구(어포로 가공) 수입량이 2만 4,261톤이었고, 수입액이 9,100만 달러까지 하락해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그 주요 원인도 어획량 부족이다. 미국의 대 중국 수출량 감소로 인해 미국은 중국의 최대 해산물 공급국인 러시아, 에콰도르, 캐나다에 이어 제4위를 차지해 제2위 공급국의 자리에서 밀려났다.

      (출처 : 冻品攻略, 2019. 8. 1.)
      http://www.bbwfish.com/article.asp?artid=20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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