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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3-26 20:04:07/ 조회수 806
    • [인터뷰] 중국 시노트란스 컨테이너 라인즈 趙春吉 총경리(総経理), 해운을 초월한 종합 물류기업으로의 도약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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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영 대기업인 초상국집단(招商局集団) 산하의 연근해 컨테이너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inotrans Container Lines. 20년 이상의 실적을 배경으로 한중항로, 중일항로에서 확고한 사업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당사의 향후 비젼은 그룹의 logistics 기능과 창고 기능을 살려 보다 완전하고 보다 편리성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입니다. 趙春吉(Zhao Chunji) 총경리는 화주의 요구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생존을 위해 스스로 도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趙春吉 총경리에 앞으로 당사의 전략, 시장전망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 2018년의 시장을 되돌아본다면.
      "2018년 아시아 Intra 항로의 당사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과 비슷한 100만 TEU 수준으로 이중 절반이 중일항로에 해당합니다. 나머지 50%의 물량 중 20-30% 정도가 한중항로, 나머지 부분이 동남아시아 등과의 물량입니다. 중국 정부의 환경 보전 정책의 영향으로 일본발 중국착 화물 중 일부 물량이 감소했지만 다른 분야에서 집하를 강화하면서 물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도에는 중국 대륙-대만 간의 항로 물량도 많았습니다. 이 밖에 필리핀 마닐라 등 동남아시아 항로와 호주 항로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미중 무역마찰 등 규제 관련 움직임의 영향은 어떻게 보는가.
      "미중 양국의 협상결과 다행이도 예정되어 있던 3월의 추가 관세 인상이 무산되었습니다. 이것 자체는 바람직한 일이지만 앞으로도 회담이 길어지기 때문에 낙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마찰로 인한 logistics 변화를 상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주 기업들은 미국에 의한 관세 인상의 영향이 적은 지역으로 생산지를 이동할 것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2019년 해운시장을 크게 좌우할 것이다. 중국에서 동남아로 생산이 전환되면 중국발 동남아착 항로로 원료·부품이 움직이고, 여기서 가공·제품화된 화물이 미국 등에 수출될 것이다. 즉, 아시아 Intra 항로의 헤게모니가 변화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중국 항만당국의 지정으로 古紙 등 자원 쓰레기를 출하할 수 있는 항만·터미널이 일부로 한정되었으며, 항만 입출항이 가능한 품목별 요구되는 기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제지공장이 古紙 수입을 중단하고 재생 펄프 등 가공된 원료를 수입하게 되면 아시아 Intra 물류도 변화할 것입니다."

      "물론 당사 시노트란스가 북미 항로를 운항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생산공장의 동남아 시프트 영향은 단기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한편 미국의 대 중국 관세 강화와 관련 이를 기회로 보고 중국과의 무역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등 일부 국가들도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의 단기적 영향은 적을 수 있지만 당사는 해상수송업체로서 무역경제의 변화를 계속적으로 주시하고자 합니다."

      - 2019년의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
      "당사의 아시아 Intra 물동량은 2018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국 정부의 환경정책에 의한 수입규제는 크지만 중일 정부의 관계는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당연 무역에도 플러스 재료가 됩니다. 일본은 일대일로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어, 당사는 국영기업으로서 올해 일본발 중국 경유 유럽·러시아착 시장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한중항로의 경우 현 복잡한 정치·사회적 관계로 인해 물동량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만항로는 대만 가오슝시가 중국 대륙-대만 무역에 의욕적이여서 화물 움직임이 올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주 항로는 볼륨 자체가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물동량이 큰 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항로 확대 계획은.
      "해운의 주요 지표인 BDI(Baltic Dry Index)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해운 시황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시황도 연초 악화되는 등 기존 불황의 회복 없이 다시 제2의 불황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시각으로 보수적인 투자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세계 원양 항로 선사의 2018년 실적은 대부분 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호황기 대비 대폭적으로 이익은 감소하였습니다. 당사도 어렵게 흑자는 확보했지만 해운시황은 올해 연초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다만 향후 시황이 회복되는 기회가 있으면 신규 항로 개설이나 확충을 할 수 있도록 당사는 마켓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해상 수송을 초월하는 door-to-door 서비스 제공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선사로서 그동안에는 CY(container yard) 간 수송에 전념해 왔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종합 물류기능을 활용한 일관수송(一貫輸送)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즉, 향후에는 당사가 창구가 되어 당사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door-to-door에서 발생하는 全 서비스를 통괄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품질, 비용을 우리가 제어함으로써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당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사진: Zhao Chunji 1998년 시노트란스 컨테이너 라인즈 입사. 2018년부터 현직. 랴오닝성 출신, 47세.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495
      마리나비 2019년 3월 27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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