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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5-17 09:48:00/ 조회수 1118
    • 일본 야이즈시 중소 수산물가공업체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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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내에서도 가다랑어, 다랑어, 고등어 등의 주산지로 유명한 시즈오카현 야이즈시(焼津市)에서 수산가공업에 뛰어든 여성 경영자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트렌디한 가공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 시즈오카현은 한 때 25만 톤 이상의 수산물가공품을 생산하는 주요 지역이었으나(1989년 기준) 원료 수산물의 감소, 자국 소비량 정체 등으로 산업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식품사업체에 대한 HACCP 인증 취득 의무화 방침을 검토하자 중소영세업체를 중심으로 위기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영에 참여한 여성 경영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수산가공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과 자국의 신규 소비층 개척에 나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고등어 가공업체는 중동의 할랄시장을 염두에 두고 향신료를 연구, 발사믹식초를 이용한 초절임고등어, 로즈마리 등으로 냄새를 억제한 염장고등어를 개발했습니다. 또 다른 어묵제조업체는 참치조림가공품 제조 시 만들어지는 생선묵(젤라틴)을 만능조미료로 상품화했습니다. 이 제품은 딱딱한 음식을 먹기 힘든 고령자를 대상으로 개발했으나, 가정요리용으로도 홍보되고 있습니다. 가다랑어내장젓갈 전문제조업체는 와인 안주라를 컨셉으로 생선젓갈이라는 전통식품에 서양식자재인 올리브오일을 첨가한 제품을 개발해 젊은 소비자층의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at-s.com/news/article/women/report/4898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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