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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8-06-29 14:15:15/ 조회수 1173
    • 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이 중국 남중국해 정책을 지적한데 대해 중국 강력히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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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7차 샹그릴라 대화(아시아 안보회의)에서는 아태지역의 안전에 대한 도전과 대책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중국이 남중국해를 군사기지화하는 것은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협박과 강요가 목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의 지적에 대해 허레이 부원장은 남중국해 섬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무기를 배치하는 것은 중국의 주권 범위에 있는 일이고 국제법에서 허용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남중국해를 실제 군사화하는 자들이 중국이 남중국해를 군사화하고 있다고 비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국가가 ‘항행의 자유 작전’이라는 이름하에 군함과 군용기를 중국 섬·암초 인근해역과 공해로 보내 근거리 정찰을 실시했다”고 성토하면서, 이는 중국 안보의 안정을 깨고 중국 주권에 대해 도발하는 것이며 남중국해 군사화의 근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와 수단을 취해 결연히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 보도에 따르면, 이번 미국의 발언 수위가 강했지만 다른 국가의 호응을 많이 얻지 못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중국이 추진해온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남중국해 분쟁을 약화시킨다는 정책이 성공했음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미국이 건설적인 자세로 남중국해 지역에서 역할을 하라고 설득하기는 어렵겠지만, 역내 국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이고 ‘남중국해 행위준칙’의 협상을 촉진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www.chinanews.com/gn/2018/06-02/8528985.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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