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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8-10-10 13:40:43/ 조회수 955
    • 67번째 국제포경위원회(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의 주된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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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9월에 브라질의 플로리아노폴리스(Florianopolis)에 열린 67번째 국제포경위원회(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 이하 IWC)의 주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플로리아노폴리스 선언(Florianopolis Declaration)이 채택됐습니다. 이는 지구 생태계에서 고래와 고래 보존 기구로서 국제포경위원회(IWC)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둘째, 상업적 포경 재개를 위한 워킹그룹 설치를 골자로 하는 일본의 ‘앞으로(Way Forward)’ 제안이 표결에서 끝내 부결됐습니다. 일본과 포경 찬성국들은 지난 30년 동안 계속된 상업적 포경 금지에 도전했지만, 반대 회원국과의 열띤 논쟁 끝에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셋째, 남대서양 고래 보호구역(South Atlantic Whale Sanctuary) 설립에 관한 브라질 등의 제안 역시 부결됐습니다. 브라질 등은 이러한 보호구역을 통해 효과적으로 고래를 보호할 수 있다고 설득하여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이끌어 냈으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포경이 가능하고 다른 보존 조치를 취하면 된다는 반대 회원국들의 주장에 밀려 의결정족수인 3/4 이상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출처:

      https://www.greenpeace.org/international/story/18426/2018-international-whaling-commission-conclusion/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8/sep/12/pro-whaling-nations-block-south-atlantic-whale-sanct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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