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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8-06-15 09:17:26/ 조회수 820
    • https://asia.nikkei.com/Spotlight/Asia-Insight/China-Australia-friction-intensifies-deep-in-the-South-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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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호주, 해저케이블을 둘러싼 갈등 심화

      최근 남태평양에서 해저케이블을 둘러싼 갈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화웨이는 솔로몬 군도에서 호주까지 해저케이블을 설치할 예정이었는데 이는 호주 정부가 시드니 육양국에 대한 접근을 거부하기 전까지 계속 되었다.
      시드니 Pacific Islands research director at the Lowy Institute 연구 책임자 조나단 프리크(Jonathan Pryke)는 화웨이가 국유기업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그 규모의 회사는 어느정도 정부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는 공기업이 아닐지라도 중국기업이 중요한 호주 국내 인프라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드니는 호주와 미국을 연결하는 케이블의 전략적 중요 허브이다. 이 육양국은 심각한 사이버 공격으로 심각한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영향으로 중요한 연결을 차단할 수 있으므로 매우 민감한 시설이다. 화웨이 마린 네트웍스는 작년 7월 솔로몬과 시드니 간 4,000km급 해저케이블 라인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다음달 화웨이가 솔로몬 정치가인 Sogavare에게 650만 호주달러를 기부하였다는 보고가 있기도 하였다.
      현재 호주는 솔로몬 케이블 뿐만 아니라 파푸아 뉴기니의 모르즈비항에 또 하나의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준비가 되어있다. 화웨이는 중국에 5,457km의 해저케이블 네트워크를 제안하여 ‘백본 통신(backbone telecommunications)’을 제공하기 위해 중국도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여왔다.
      중국을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안보 문제에 아무런 영향을 줄 것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호주는 남태평양 근처의 통신시장을 양보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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