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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9-06-05 17:33:12/ 조회수 1440
    • KMI 동향분석 제117호 「김 종자 생산용 굴패각, 국산 대체로 생산어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듯」 발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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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김 종자 산업 규모는 157억 원(2018년 기준)에 불과하지만, 3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가지는 김 산업의 근간입니다. 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굴패각이 필요한데, 현재 전량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 김 생산 증가로 자국내 김 종자 생산용 굴패각 수요도 동시에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으로 수입되는 굴패각 가격이 전년 대비 45.6% 상승한 포대당 26,000원(25kg 기준, 2018년)에 거래되었습니다. 향후 중국산 굴패각 가격이 더 상승할 경우 김 종자 생산어가의 경영비 부담은 더욱 가중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연간 28만 톤의 굴패각이 발생하지만 김 종자 생산용으로 활용되는 비율은 중국산보다 가격 경쟁력이 없어 아주 미흡한 상황입니다. 전량 국산으로 대체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과 중국에서는 자국산 굴패각을 이용해 김 종자를 생산해 내고 있고, 국내 김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김 종자 수급을 위해서는 굴패각 국산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굴패각 생산시설이 필요한데, 장흥군에서는 정부로부터 20억 원을 지원받아 친환경 김 종자 생산용 국산 굴패각 처리 시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수입산 굴패각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경우 제반시설이 추가로 확충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굴패각 국산화가 이루어질 경우 김 종자 생산 안정화는 물론 수입되는 중국산 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굴업계 또한 굴패각 처리의 안정적인 수요처가 확보되어 폐기물 재활용의 부가적인 가치 및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mi.re.kr/web/trebook/view.do?rbsIdx=273&idx=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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