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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19 23:47:09/ 조회수 2961
    • 최근 러시아 정부는 북서부 지역 백해 부근에 위치하는 카렐리야(Karelia)의 양식산업 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러시아 수산청(Rosrybolovstvo)은 그 지역에 양식 시설과 사료 가공공장 설립이 가능한 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곧 수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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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러시아 정부는 북서부 지역 백해 부근에 위치하는 카렐리야(Karelia)의 양식산업 발전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러시아 수산청(Rosrybolovstvo)은 그 지역에 양식 시설과 사료 가공공장 설립이 가능한 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곧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 시설은 카렐리야에서 착수될 양식 클러스터 계획의 일부로서, 러시아 수산청의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계획 하에 그 지역의 연간 양식 생산량은 2020년까지 35,000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두 기업이 카렐리야에 新 사료 공장을 착수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이행하고 있으며, 이 중 한 기업은 올 봄부터 생산 활동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기업은 시설 건설에 대한 허락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 작업을 마쳤다고 수산청은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러시아 농업부에서의 회의 중에 수산청의 일리야 쉐스타코프(Ilya Shestakov) 청장이 발표한 것으로, 클러스터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청에서는 은행 융자를 통해 투자하려는 기업들에 자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의 수입 수산물 의존을 감소하고자 하는 러시아 정부의 계획 중 하나로, 올해 초 러시아 당국은 수입 수산물의 19%까지 대체가능한 연간 가공 능력이 약 75,000톤에 달하는 새로운 수산물 가공공장을 2017년 말 크림반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시설은 10,000톤 정도가 저장 가능한 냉동시설을 갖출 것이며, 흑해와 아조프해에서 어획된 청어, 멸치, 고등어 등을 포함한 어류를 가공할 계획입니다.

      수산물 수요는 늘어나는 가운데 수산자원은 계속 고갈되고 있는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양식산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수산물 수입의존도가 높은 러시아는 이처럼 자국 양식산업 발전 및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http://www.thefishsite.com/fishnews/28722/russia-to-develop-karelias-aquaculture-industry/
      http://www.seafoodnews.com/Story/1046208/Russia-Expects-to-Cut-Fish-Imports-20-percent-in-2017-With-Opening-of-Large-Scale-Fish-Processing-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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