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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2-17 19:21:29/ 조회수 1216
- ■ 국토교통성 기획 민·관 협력 정책이자 크루즈의 중국 의존도 축소 전략인 “빛나는 아시아” 세부계획 발표 (2018. 2. 13)
- ■ 국토교통성 기획 민·관 협력 정책이자 크루즈의 중국 의존도 축소 전략인 “빛나는 아시아” 세부계획 발표 (2018. 2. 13)
일본 크루즈 여객(日本クルーズ客船)사는 2월 13일, 2019년 1월 16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하는 해외 롱 크루즈(long cruise) "빛나는 아시아(輝けるアジア)" 상품의 세부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동 상품은 국토교통성이 기획·지원하였으며, 목표는 기항지를 다각화하여 일본 크루즈의 대중국 의존도를 축소시킨다는 것입니다.
요코하마 발착이 35일 간, 코베 발착은 33일 간의 일정으로 중국 기항지에서 탈피하여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등 8개국·12개 항구에 기항하는 일정입니다. 투입 크루즈는 "Pacific Venus" 국적 크루즈로, 선사는 전술한 일본 크루즈 여객이며 주요 기항지는 대만 타이난(台南),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말레이시아 쿠안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베트남 냐짱 등입니다.
일본 크루즈 여객사가 운항하는 해외 롱 크루즈 상품은 주요 기항지를 아시아 주요 항만으로 설정해 왔는데 지금까지는 중국의 항만을 중심으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전술한 2019년 코스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그 동안 기항한 적이 없었던 첫 기항지입니다, 국토교통성의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시아의 매력 발굴을 도모한다는 것입니다. 전술한 기항지 이외에도 싱가포르, 홍콩의 3개항에서 각각 1박, 베트남 호치민에서 2박 등을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기항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 크루즈는 인도의 타지마할(4박), 네팔(4박) 등에서의 육상관광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아시아 관광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크루즈 하선 후 해당 지역 호텔에서 아시아 비치 리조트를 체험하는 플랜도 있습니다.
선내 행사로는 시니어 라이프에 도움이 될 건강 강좌, 클래식에서 아시아 민족 음악까지 망라하는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남국의 과일을 즐기는 과일 파라다이스 프로그램 등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항행 중 음식으로는 일식, 프랑스 요리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이 제공되며, 이외 해당 기항지 각각의 향토음식과 음료수가 제공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7430
마리나비 2017년 2월 1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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