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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8-22 16:09:34/ 조회수 1315
    • 스위스 MSC, 케냐 정부와 각서 체결. 케냐 국영선사인 KNSL 재건 지원에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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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정부는 8월 16일, 스위스 선사인 MSC와 케냐 국영선사인 KNSL(Kenya National Shipping Line) 재건 지원에 관한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후르 케니야타 케냐 대통령의 입회 아래 제임스 마차리아 운수부 장관과 MSC의 조반니 쿠오모 제1부사장이 양해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KNSL은 1987년에 설립되어 케냐 발착 화물의 해상 운송을 맡아 왔으나 최근 자본잠식 문제가 심화되었습니다. 케니야타 대통령은 서명식에서 국영선사 재건에 대해 "수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정 최우선 과제이다. 우리는 다시 해운선사를 운영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케냐 운수부 분석에 따르면 KNSL을 포함하는 케냐의 해운업은 연간 고용 30만 명,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부가가치 창출액이 연간 10억 달러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케냐 정부는 8월 KNSL의 재건 및 케냐 반다리 대학을 해운 연구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각각 각의 결정하고, 케냐 수출입 무역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해운산업 재건을 도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 결정의 첫 번째 액션플랜으로 수행된 것이 이번 MSC와의 제휴로 KNSL이 케냐 국제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몸바사항이 동아프리카 지역의 중계 거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편 MSC는 KNSL과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선복공유, 노후선박 아프리카 해역에서 재활용, 경영 노하우 전파, 전문경영인 파견 등의 지원을 수행하게 됩니다.

      EU 지중해 항로를 해상운송의 축으로 하는 MSC는 세계 선사들 중 최초로 70년대부터 아프리카 해역에 배선하고 현재는 아프리카 포함 세계 35개국에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1923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8년 8월 21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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