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8-12-06 17:34:13/ 조회수 1345
    •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13호 「부산항 배후지 부가가치활동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연구」발간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안녕하십니까? KMI 연구기획·협력실입니다.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13호 「부산항 배후지 부가가치활동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연구」가 발간되었습니다.

      정부는 항만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능 확대를 위해 항만 인근 배후지에 종합적인 물류단지를 개발하는 항만배후단지개발 제도(2006)를 도입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여 년간의 성과를 보면 당초 목표로 했던 항만물동량 창출과 고용확대, 투자유치 등의 부가가치 창출 수준은 항만물동량 성장둔화추세의 영향으로 미흡한 실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조사분석 연구에서는 항만배후단지개발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 시점에서 국내 항만배후단지의 개발 현황과 그 성과를 분석해보고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을 대상으로 항만물동량 창출과 더불어 항만의 부가가치를 더욱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해 보았습니다.

      현재의 항만배후단지 운영은 당초 목표로 했던 항만물동량 및 부가가치 창출과는 다소 거리가 먼 운영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었으므로, 현시점에서 항만배후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적극 발굴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수출입 화물보다는 환적화물에 대한 부가가치 활동 확대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환적화물은 그간 수출입 화물에 비해 부가가치 활동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던 측면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부가가치 활동의 대상으로 보고 부가가치 활동 확대 방안을 구상하는 것은 향후 항만산업 및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환적화물에 대해 부가가치 활동규모와 그 유치 가능성을 분석하고 기대효과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추정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현재 국내에서 취급되고 있는 연간 1,000만TEU 이상의 환적화물에는 가공/조립/검사 등 부가가치 활동을 필요로 하는 원자재․중간재 성격의 제품들이 금액기준으로 전체 환적물량의 약 3.3% 수준인 연간 약 78억 달러 규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최대 1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국내 최대항만인 부산항은 연간 1,000만TEU 가량(1.1억 톤)의 환적화물이 처리되는 세계 주요 환적항만으로 환적화물에 대한 추가적인 서비스나 재화의 부가가치 활동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물량실적 여건이 이미 조성되어 있습니다. 향후 환적화물에 대한 가공산업(가공/조립/검사 등)의 부가가치 활동이 활성화된다면 신규 항만물동량 창출과 그에 따른 고용확대, 기업투자유치로 항만배후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러한 여건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환적화물에 대한 자유로운 사업활동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약요인(자유무역지대확대, 조세특례제한법, 관세법, 식품위생법 등)들을 중장기적으로 지속 개선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mi.re.kr/web/board/view.do?rbsIdx=287&idx=37045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