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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5-28 19:52:09/ 조회수 1423
    • 여성어업인 높은 경제적 기여에도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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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어업인 높은 경제적 기여에도 ‘저평가’

      세계 수산업인력의 절반가량은 여성이지만 그 경제적 기여도는그녀들이 캐내는 조개처럼 갯벌 바닥에 묻혀있다. 한 연구팀은 최근 5대 어업강국인 멕시코, 페루, 세네갈, 남아프리카 공화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여성의 수산업에 대한 경제기여도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페루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여성 어업활동에 관한 정량적인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며 그 결과 성별을 고려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수산업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관한 연구가 진화하고 있다. 질적 설명에 주로 초점을 두고 있던 연구는 총 생산량, 생산금액, 소득, 고용 등 경제적 기여에 대한 양적조사로 확대 및 이동 중이다. 이와 같이 성별로 분류한 자료 수집 및 분석은 수산업계 여성의 동등한 권리와 더불어 어업이 미치는 생태학적 영향과 전 세계 어업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전통적인 어업의 정의은 좁은 의미에서 상업적 목적을 가진 어로행위로 남성이 지배적인 산업이며 정책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들이 배제되어 왔다. 그러나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소규모 어업내 여성은 생산, 가공, 마케팅, 무역까지 모든 가치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어업인에 대한 제한적인 정의와 더불어 무급, 비공식, 시간제, 여성의 집안일의 연장으로 여겨지는 여성의 어업활동에 대한 인식이 합쳐지면서 세계 수산 인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이 소외되고 있다.

      자료: http://oceana.org/blog/women-are-major-overlooked-part-fishing-economies-new-report-f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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