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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04 20:33:28/ 조회수 2170
    • 한일갈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 3개 품목 확보에 비상. 일본기업의 한국 제재 반대 움직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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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플루오린화 수소(hydrogen fluoride·또는 불화수소로 명칭) 등 3개 품목의 수출 관리를 엄격화 한지 8월 4일 기준 1개월이 경과했습니다.

      지금까지 한일 쌍방의 생산 활동이나 기업 실적에 눈에 띈 영향은 없지만, 한국 측은 재고의 축적이나 조달처 다양화를 추진하는 한편 일본 기업도 장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을 방문 중인 세코(世耕) 경제 산업상은 8월 3일 기자 회견에서 3개 품목의 수출 관리 엄격화에 대해 "기업(일본 기업)에 정성껏 설명하고 있다. 불안과 우려를 갖고 있는 기업은 그렇게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엄격화의 대상이 된 품목은 〈1〉 반도체 세정에 사용되는 플루오린화 수소 〈2〉 반도체 기판에 바르는 감광제 레지스트 〈3〉 유기 EL 패널에 쓰이는 불화 기판 3품목입니다. 모두 일본 기업이 세계에서 높은 생산 점유율(시장 점유율)을 가지는 품목들 입니다.

      일부는 외국 기업이 대신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고순도의 불화수소 생산은 일본 기업에 거의 한정된다고 평가되며, 고성능 반도체의 개발·생산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에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기업에 있어 일본의 수출 규제가 길어지면 생산 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국의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 간부는 7월 25일, 애널리스트 대상 전화 회의에서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엄격화의 대상이 된 품목의 사용량을 절약하는 동시에 가능한 한 많은 재고를 확보하고, 일본 이외의 기업에도 조달처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7월 협력사에 "비용이 얼마나 소요될지라도 7월 말까지 90일 이상의 안전 재고를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문서로 요청했습니다.

      라쿠텐 증권 경제연구소의 이마나카 노리오(今中能夫) cheif analyst는 "불화수소의 생산은 시간이 걸리고, 수송도 어렵다. 한국 기업이 대체처를 찾는 것은 어려운 것 아니냐"고 지적합니다.

      한편 한국 기업(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에 전술한 3개 품목을 판매하던 일본 화학업체들은 거래 지속을 위해 경제산업성에 수출 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석유화학공업협회 모리카와 코오헤이(森川宏平) 회장(昭和電工·현 쇼와전공 CEO)은 7월 18일 기자 회견에서 "법령을 지키고 고객의 요건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다. 절차가 필요하다면 숙연하게 일본 정부에 요청할 것이다. 한편 쇼와전공은 불화수소를 생산하지만 현단계에서 큰 혼란은 없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경제산업성은 기업의 신청을 받고 심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통상 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출이 허가된 기업은 없습니다. 경제산업성에 한국으로의 수출 허가를 수속 중인 일본 화학 메이커 간부는 정말로 허가해 줄까라고 회의적인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반도체는 일본 기업이 만드는 전자기기에도 널리 쓰입니다. 부품 공급을 받는 Sony는 2019년 연내 판매 분의 부품을 확보했지만, "3개 품목의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로 인한 영향이 경미할 것이라는 예단은 하지 않고 있다"(Sony 토시 히로키 전무)라고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좋아요 댓글 1위 (좋아요 16,698개)

      “어느 정도 일본기업의 아픔은 각오한 후의 조치이므로 참아 주었으면 한다. 한국 측은 더욱 어려운 상태를 갖게 될 것이다. 불매(일본산 불매운동)로 더더욱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으니”

      좋아요 댓글 2위 (좋아요 11,800개)

      “일본 기업이 사안의 중대성을 이해하고 있다. 불화수소산은 반도체의 실리콘을 연마하는 화학물질로 뼈를 녹이는 위험한 물질이다. 반도체는 불순물을 싫어해 품질이 생명이다. 한국이 5년 이내에 일본과 동등한 품질의 물건을 생산 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기체고, 기체화 기술은 반도체의 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으로 반도체의 품질이 정해진다. 특히 불화수소 생산은 현재 일본 이외에는 무리이다. 한국 대기업이 경영자원을 모두 투입하고도 20년 이상 차이가 나는 기술력을 일본이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반도체 원료 설비의 변경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단 6개월이 소요된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803-00050297-yom-bus_all
      요미우리 신문(야후재팬 헤드라인) 2019년 8월 4일 13:04 (8월 4일 많이 본 기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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