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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3-05-03 19:08:23/ 조회수 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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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어의 리스테리아 오염 문제 지속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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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연방보건부(Bundesministerium für Gesundheit, BMG) 산하 전염병 연구기관인 로버트 코호 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 RKI) 발표에 따르면, 리스테리아 감염 사례의 대부분이 훈제 연어 및 절인 연어(graved salmon)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독일 식품 당국이 독일 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샘플을 수집하여 검사를 실시한 결과, 냉장 훈제 또는 염장 수산물 샘플의 7~10%, 가열 훈제 수산물 샘플의 3~9%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게네스(Listeria monocytogenes)를 검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독일에서는 인구 십만 명 당 리스테리아 감염증의 평균 발병률을 0.69 수준으로 평가하며, 유럽연합의 식품 및 사료 긴급 경보 시스템(Rapid Alert System for Food and Feed, RASFF) 통지를 분석한 결과 2001년에서부터 2015년까지 생선은 유제품 다음으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게네스 오염 비율이 높은 품목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게네스는 냉동, 건조, 열에 비교적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진공, 질소충전 포장 등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균으로, 식품을 매개로 사람이 감염될 경우 식중독을 비롯해 수막염 또는 수막뇌염, 패혈증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www.foodsafetynews.com/2023/04/german-data-shows-listeria-in-fish-still-a-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