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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6-12-01 15:08:47/ 조회수 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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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체 기업을 위한 재정보험 마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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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체 기업을 위한 재정보험 마련할 예정
미국의 복잡한 업계의 재정보험(financial assurance)과 대출금 상환 규정이 급변함에 따라 석유·가스 산업 관련 4개 협회가 뜻을 모아 미국 해양에너지관리국(Bureau of Ocean Energy Management : BOEM)과 미국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 : DOI)에 정보 공개(Freedom of Information Act : FOIA) 요청을 제출했다. 이는 정보 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 : FOIA)에 따라 요청된 사안이며 Notice to Lessees No. 2016-N01(NTL No. 2016-N01)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재정 보험 및 상환 규정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BOEM은 지난 7월 미국의 석유·가스 산업 중에서도 플랫폼 해체 관련 종사자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를 발효한 바 있다. 외변 대륙붕(Outer Continental Shelf : OCS)에서 작업하는 해체 기업은 모든 설비를 완벽히 제거해야 하며 개발 전의 상태로 되돌려 놓아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멕시코만 등 심해에서 이루어지는 해체 작업이 대다수이고 해체 비용도 크게 올랐다. 최근 기록에 의하면 외변 대륙붕의 해체 기업이 가진 부채는 대략 400억 달러 수준이다.
이에 국가해양산업협회(National Ocean Industries Association : NOIA), 미국독립석유사업자협회(Independent Petroleum Association of America : IPAA), 루이지애나중부석유·가스협회(Louisiana Mid-Continent Oil and Gas Association : LMOGA), 그리고 Gulf Economic Survival Team(GEST)이 의기투합하여 FOIA를 요청한 결과 NTL No. 2016-N01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NTL No. 2016-N01은 외변 대륙붕(OCS)에서 추진하는 유정 폐쇄, 폐기 및 설비 해체 작업의 안전을 위해 추가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해체 기업들이 당면한 재정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http://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us-offshore-industry-steps-up-transparency-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