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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수산업관측센터]2017-10-17 14:10:00/ 조회수 1502
- [미국, 수입수산물의 약품잔류물에 대한 검사 강화 필요성 대두]
- [미국, 수입수산물의 약품잔류물에 대한 검사 강화 필요성 대두]
- 미국 General Accountability Office에 따르면, 미국 내 유통되는 수산물의 약 90%가 수입산이며((중국 21.0% 캐나다 12.4%, 베트남 8.5%, 태국 8.1%, 칠레 7.3%), 그 중 절반가량은 양식장으로부터 기인하고 있다고 함
- 이와 같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다른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입된 수산물에 잠재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약품잔류물이 위험한 수준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음. 특히 항생제와 같은 화학적 약품잔류물이 남아있는 수산물을 섭취했을 경우 인간에게 박테리아 내성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문제시되고 있음
- 최근 사례로 작년 하와이에서는 필리핀산 가리비로 만든 초밥을 먹은 후 약 300명이 A형 간염에 걸렸으며, 5월에는 인도네시아산 냉동수산물의 경우 A형 간염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함
- 연방정부는 미국 소비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식약처(FDA)와 미 농무부(USDA)는 수입 수산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 내 오염된 수산물이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음
- GAO에 따르면 FDA는 수산물 가공시설의 약 2%만 검사하고 있으며, 채취한 샘플에 대해서도 1% 미만이 약품잔류물 검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음(이 중 약품 잔류물에 양성을 보인 것은 새우류 12%, 틸라피아 11%, 메기 9%였으며 연어는 없었음)
-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미국의 법은 다른 국가에 비해 약품 잔류 기준에 더 엄격한 편이라고 인정했음. 그러나 미국 내 증가하는 수산물 수입에 있어서 검역에 대해 예산 및 인력을 더 투입한다면 식품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나 연방정부의 예산문제로 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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