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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11-04 18:24:00/ 조회수 1091
    • 관세 전쟁 속 알래스카 수산물 업계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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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여름은 알래스카 수산업계에 있어 미국과 중국이 수천억 달러 상당 상품에 대해 부과한 관세 인상이 강력한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매년 약 10억 달러의 수산물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 수출품들은 중국 국내 시장을 위한 제품과 중국에서 재수출하기 위해 재처리된 상품 모두를 포함합니다. 미국 수산물 회사는 관세 인상에 의해 불균형적인 영향을 받는데, 그 이유는 부과되는 관세가 이중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중국에서 재처리된 알래스카 수산물 중 상당 부분이 현재 10%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2019년 1월 1일에 25%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제품 목록은 광범위하지만 일부 수산물은 알래스카 폴록, 대구, 연어를 포함한 미국 무역대표부에 의해 면제되었습니다.

      둘째,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알래스카 수산물은 기존 관세 외에 25%의 관세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이것은 냉동 지느러미, 대구, 해삼, 가리비, 갈매기, 꽃게류 등 대부분의 주요 알래스카 수산물에 해당합니다. 생선기름과 일부 신선한 제품은 면제되며, 추가 관세는 중국에서 재처리되어 미국이나 중국 이외의 국가로 수출되는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의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제안하고 시행함에 따라, 미국 수산물 회사는 더 심한 불균형과 높은 관세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 어부들에 의해 미국 수역에서 어획되더라도 이것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다시 수입되기 이전에 중국에서 다시 가공됩니다. 결국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비용은 중국인들이 아니라 미국 회사들, 알래스카 어부들 그리고 미국 고객들의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비용을 부담하려는 애초의 의도와는 부합하지 않는 점입니다.

      https://www.nationalfisherman.com/viewpoints/alaska/tariff-wars-alaskas-out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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