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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2-28 09:32:13/ 조회수 595
    • 뉴질랜드의 보존부 장관(conservation minister), 방위군(defence force), 10인의 무장순찰대원 그리고 3마리의 탐지견이 아 남극(sub-Antarctic)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밀리언-달러 쥐(million-dollar mouse)를 멸절시키기 위해 앤티퍼디스 제도(Antipodes Islands)로 파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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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의 보존부 장관(conservation minister), 방위군(defence force), 10인의 무장순찰대원 그리고 3마리의 탐지견이 아 남극(sub-Antarctic)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는 밀리언-달러 쥐(million-dollar mouse)를 멸절시키기 위해 앤티퍼디스 제도(Antipodes Islands)로 파견됐습니다.

      앤티퍼디스 제도(Antipodes Islands)는 뉴질랜드에서 남동쪽으로 760km만큼 떨어져 있는 척박한 아 남극(sub-Antarctic) 지역으로, 20만 마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밀리언-달러 쥐(million-dollar mouse)들의 천국입니다.

      이 쥐들은 선원들이나 선박의 좌초로 인해 100여 년 전에 이 섬에 유입된 것으로 추측되는 유일한 외래종 포유류로써, 알바트로스 새의 새끼(albatross chicks)를 잡아먹고, 초목을 황폐화하며, 희귀곤충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간 뉴질랜드 정부는 밀리언-달러 쥐(million-dollar mouse)를 박멸하기 위해 2년 전 1백만 뉴질랜드 달러를 모금하고, 2016년 6월에 65톤의 곡물 미끼를 2,045 헥터 면적에 공중 투하하는 대대적인 박멸 작전을 펼쳤습니다. 또한, 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13명의 요원을 75일간이나 이 섬에 상주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상당한 시간이 흐른 이제, 이 박멸 작전의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밀리언-달러 쥐(million-dollar mouse)에 대한 전면적인 소탕 작전을 벌이기 위해 뉴질랜드 정부는 다시 3주간의 원정에 나선 것입니다.

      뉴질랜드 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의 프로젝트 관리자인 스티븐 혼(Stephen Horn)씨는 이번 원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요원들이 18m의 절벽을 기어올라 섬에 있는 그들의 숙소에 먼저 도달해야 한다면서 다가올 원정의 어려움에 대해 호소했습니다.

      한편 원정팀과 동행한 유지니 세이지(Eugenie Sage) 보존부 장관(conservation minister) 역시 이번 원정이 기대되지만, 그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어 무척 신경이 쓰인다고 언급했습니다.

      출처: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18/feb/20/million-dollar-mouse-army-remote-antarctic-islands-hunt-p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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