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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9-09-29 23:40:50/ 조회수 2174
    • 해저에 퇴적되는 플라스틱 미세 섬유의 놀라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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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의 나이테를 통해 나이를 확인할 수 있듯이, 해양학자들은 해저 퇴적물의 층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수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났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앞 심해 분지에서 연구진은 200년의 역사에 해당하는 해저퇴적물을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0.5 센터미터의 두께가 약 2년의 역사에 해당한다고 한다. Science Advances 저널에 실린 이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2010년의 인류는 2차 세계대전 이전보다 이 해저분지에 10배 많은 플라스틱을 버리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지만,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세탁기에서 나온 미세한 섬유 조각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미세한 합성섬유는 너무 작아서 세탁기와 하수처리장 등의 경로를 모두 통과하여 바다에까지 이른다. 바다에서 생물에 의해 흡입되어 다양한 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 연구진은 우리의 옷 세탁 방식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https://www.kcet.org/shows/socal-connected/study-shows-alarming-increase-in-plastic-microfibers-in-the-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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