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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3-31 20:46:13/ 조회수 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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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회원국,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 채택을 통한 지구 보호를 공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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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3월 11일부터 5일 동안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4차 유엔환경총회”에서 170개 이상의 유엔 회원국 장관들은 변화를 위한 과감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에서 제안한 비전을 존중하기 위해서 전 세계는 새로운 개발 모델로 나아가는 노력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구가 점점 더 오염되고, 급속도로 온난화되면서, 위험할 정도로 황폐화되고 있다는 증거에 깊이 우려하면서, 장관들은 혁신적 해결방안과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패턴의 채택을 통해 환경적 도전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공약하였다.
장관들은 회복력 있는 농업관행을 촉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을 제고하고,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통한 빈곤을 퇴치하며, 환경적 데이터의 이용과 공유를 촉진하는 것을 공약하였다.
아울러, 장관들은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급격히 줄이고, 플라스틱 제품의 지속가능하지 않은 이용과 폐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 문제를 해결하며,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협력할 것이며,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도 상당한 정도로 줄일 것을 천명하였다.
회의의 주요 포커스는 해양과 연약한 생태계를 보호할 필요성에 관한 것이었으며, 장관들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에 관한 다수의 결정들을 채택하였다.
여기에는 유엔 환경 프레임워크 내에서 다자적 이해관계자들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을 장기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채택하는 공약을 포함하고 있다. 또 다른 결정문은 당사국들과 여타 행위자들이 플라스틱 제품의 전체 생명 주기를 살펴 자원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은 연간 3억t이며,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이 최소 5조t으로 추산한다. 연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800만t 이상이다.
자료 : AFRICA.CGTN.COM, 2019.3.16.일자 기사 참조
https://africa.cgtn.com/2019/03/16/world-pledges-to-protect-planet-as-it-adopts-blueprint-for-more-sustainable-future/
* 내용은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6000551111?input=1195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