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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3-31 20:39:38/ 조회수 1900
    • 플라스틱을 먹는 심해 해구 해양생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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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의 가장 깊은 해구 6개 장소에서 과학자들은 새우처럼 생긴 생물체가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섭취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현재 전세계 해양의 모든 해구에 걸쳐서 실제로 존재하는데, 새로 발간된 연구 보고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깊고 가장 멀리 떨어진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체들이 상당한 정도의 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영국 연구팀은 심해저에서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새우처럼 생긴 갑각류동물인 단각류를 포획해서 연구소에서 관찰한 결과 단각류의 80%이상이 플라스틱 섬유와 입자를 소화계통 중 하나인 후장에 포함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더 깊은 해구에서 발견된 단각류에서는 더 많은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되었다.

      오레곤 주립 대학 독극물학자는 단각류가 플라스틱 입자를 먹이사슬로 이전시키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플라스틱 섬유가 발견된 단각류는 커다란 어류의 먹이이며, 커다란 어류는 더큰 포식자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현재 해양에는 51조에 해당하는 플라스틱이 존재하고 있으며, 해양 플라스틱의 90%가 미세 플라스틱이다.

      자료 : 네셔날 지오그래픽, 2019.2.28. 기사 참조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environment/2019/02/deep-sea-creatures-mariana-trench-eat-pl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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