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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3-31 20:34:21/ 조회수 3787
- 해파리 점액, 미세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방안일수도
- 끈적끈적한 해파리 점액은 물속에서 금 나노입자를 추출해 낼 수 있는데, 최근 과학자들은 이러한 해파리 점액의 접착성을 플라스틱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국립생물연구소의 Klun 연구원은 EU의 6백8천만불 규모의 4년 연구 프로젝트인 GoJelly의 일환으로 해파리의 특성을 조사·개발하고 있다. 동 연구팀은 해파리를 인류의 식량, 양식업의 먹이, 비료, 화장품 재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고 있는데, GoJelly의 가장 혁신적인 노력은 해파리 점액을 폐수처리공장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위한 필터로 사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Klun은 해파리가 얼마나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어떤 방법(냉동 또는 건조)을 통해 점액을 보존할 수 있을지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해파리를 이용하여 플라스틱 오염을 정화하고자 하는 노력은 프랑스 연구자들이 해파리 점액이 오염된 물속에서 금 나노입자를 추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2015년에 시작되었다.
현재 폐수 공장들은 폐수에서 유기물질과 미생물은 잘 제거해 오고 있으나, 플라스틱 입자 제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부 과학자들은 산업적인 규모로 해파리 점액 공급을 지속가능하게 확보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나, 가장 큰 난관은 폐수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한 명확한 정책의 부재이다. 폐수 속 미세 플라스틱 함량에 대한 기준 없이는 투자를 촉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투자 없이는 혁신도 없다. 정책이 성공하는지 실패하는지는 실제 이행여부가 핵심이다.
자료 : hakaimagazine, 2019.2.28.일자 기사 참조
https://www.hakaimagazine.com/news/in-the-future-jellyfish-slime-may-be-the-solution-to-microplastic-pol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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