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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수산정책연구실]2017-06-27 11:03:30/ 조회수 1205
    • 전 세계 낚시용 미끼산업 규모, 75억 달러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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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낚시용 미끼산업 규모, 75억 달러에 달해

      영국 포츠머스 대학((University of Portsmouth)의 고든 왓슨(Gordon Watson) 연구원이 “Fish and Fisherie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낚시에 이용되는 바다벌레의 산업적 가치가 연간 약 60억 파운드(미화 75억 달러)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미국 스시산업 업계 연간 매출의 3배를 넘는 규모인데, 민물(담수어) 낚시를 제외한 바다낚시에 이용되는 미끼의 가치만을 추정한 것이다.

      저자인 고든 왓슨은 “예를 들어 줄무늬농어를 잡는데 이용되는 붉은지렁이(bloodworms)가 미국에서 1파운드당 80달러 이상에 팔리는데 이는 바다가재(lobster) 가격의 4배 이상”임을 강조하고 있다.

      보잘 것 없는 낚시미끼용 벌레가 수산업에 있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산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http://www.newsweek.com/75-billion-industry-you-havent-heard-marine-worms-5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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