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7-31 10:41:28/ 조회수 1417
    • 하천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의 중요한 유입원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2017년 연구에 따르면 해양 플라스틱의 90%가 전 세계 10개의 강에서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8개 강은 아시아에 있고 나머지 2개 강은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다. 이들 강의 공통점은 인구 밀집지역을 관통하면서 하수처리와 쓰레기 수거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회용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이런 종류의 쓰레기들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물티슈를 들 수 있는데 Thames21이라는 영국의 환경단체는 템즈강변에서 단 2시간 만에 23,000개의 물티슈를 수거했다. 또한 미국 동부의 허드슨 강을 통해 매일 3억 개의 의류 섬유가 대서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데 이들 중 절반은 세탁 시 발생하는 플라스틱이다. 의류에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섬유는 하천뿐만 아니라 대기 중으로도 방출된다. 하수슬러지를 이용한 비료 역시 미세 플라스틱 발생원이다. 의류 세탁 등으로 발생한 하수를 처리한 후 남은 슬러지를 비료로 활용할 때 이 비료가 건조되면 하수에 포함되어 있던 미세플라스틱이 공중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마이크로 비즈 역시 문제이며 어업, 특히 폐어망 역시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요 발생원이다. 영국 국립해양센터(National Oceanography Centre)에 따르면 기술 발전이 미세플라스틱을 저감하는 데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이 존재하며, 이러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과정과 그 과정 안에서 풍화작용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https://edition.cnn.com/2019/06/24/health/plastic-pollution-rivers-oceans-scn-intl/index.html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