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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5-30 14:41:48/ 조회수 1536
    • 수백만 개의 플라스틱 오염이 호주의 파라다이스 섬을 에워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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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들은 호주의 코코스 제도의 해변에 약 4억 1,400만개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흩어져 있고, 이들 중 93%는 해변 모래사장에 묻혀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숨겨져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전 세계적으로 과소평가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폐기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많은 양의 쓰레기가 해양으로 쌓이게 되었고, 일각에서는 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 조각이 은하계의 별보다 더 많다고 추정하기도 한다. 600여명이 살고 있는 호주 북서부에 위치한 코코스 제도는 호주의 마지막 남은 훼손되지 않은 낙원으로, 해류가 동 해변에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실어 나르고 있으며, 약 4억 1,400만개의 238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졌다.

      연구진은 전 세계가 이 문제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엄청난 양의 숨겨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바다거북과 갑각류 등 해변에서 서식하는 야생생물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을 우려한다.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조각으로 부서지고, 이 조각들은 모래를 통과해 가라앉아 표면 아래층에 자리 잡게 된다.

      더운 지역에서는 온난한 기온과 높은 염분이 결합하여 플라스틱을 보다 빨리 작은 조각으로 분해된다. 숨겨진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야생생태계에 더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주요한 변화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플라스틱 오염과 관련해서는 치유보다는 예방이 훨씬 필요하며, 사람들이 행동과 소비 패턴을 바꾸면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자료 : BBC News, 2019.5.16.일자 기사
      https://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482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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