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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9-23 09:00:21/ 조회수 3460
    • [매일북극] 스웨덴 정부, 발트해 지역에서의 긴장감 고조 경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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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정부는 러시아의 군사 활동에 확대에 관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음.

      최근 스웨덴 국방부는 냉전 시대 이후 처음으로 발트해 지역의 군사 대비 태세를 강화 조치하였음. 스웨덴 언론매체에 따르면 무장 기갑차량들이 민간인들과 함께 민간 페리를 타고 고틀란트(Gotland)섬에 상륙하는 장면을 방영하였음.

      스웨덴 외무장관에 따르면 이번에 취해진 군대배치는 벨라루스의 소요사태와 관련이 없으며 러시아의 군사훈련 확대에 따른 대응이라고 전하였음. 러시아 정부가 북극권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스웨덴 정부 또한 자국의 국방력을 보여준 사례.

      스웨덴 정부는 발트 지역에서 러시아 군대의 활동을 우려하여 최근 몇 년 동안 국방비를 증가시켜 왔음. 스웨덴 왕립 학회의 전쟁 과학자이자 전략·정보 회사 인틸(Intil)의 대표인 요한 위키트린(Johan Wiktorin)은 스웨덴의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코틀란트 섬에 전투기와 탱크들이 이미 배치되어 있으며 4척은 코르벳(경무장 소형선박)이 핀란드 소해정(기뢰제거 선박)과 함께 훈련에 돌입. 또한, 노르웨이 전투기와 미군 장거리 폭격기 B-52가 함께 북극 훈련을 마치고 지난 주말 고틀란드 섬에 착륙하였음.

      스웨덴은 그 어느 때 보다 놀라울 정도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상황. 현 수준의 군사대비 태세를 공개한 것은 1991년 당시 미하일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소련 대통령을 상대로 실패한 쿠데타 이후 처음.

      스웨덴 합동작전사령관에 따르면 지금 발트해에서 러시아뿐만 아니라 서방국들까지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수준이 내정 이후로는 볼 수 없었던 규모. 현 상황은 벨라루스의 사태도 한 몫 했다는 그의 주장.

      또한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웨덴은 모스크바의 단편적인 주장에 순진하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스웨덴 정부는 러시아와 동맹국들 모두에게 스웨덴의 자주권과 영토 보호를 위한 정당한 행위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음.

      #북극 #북극안보 #스웨덴
      https://www.ft.com/content/832c6b5a-0cd6-406a-aae3-64189729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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